가을대하 서영수산 새우소금구이 새우라면 만들어 먹기
가을 하면 생각하는 게 많지만 단연 먹는 것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가을이 제철이어서 맛있는 철음식 중에는 대하가 빠질 수 없는데 가을만 되면 새우소금구이를 여기저기 많이 판매하고 먹으러 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가을 제철인 새우를 먹기 위해 전주 서영수산에 방문해 활새우 1kg을 구입하여 집에서 새우소금구이와 새우라면을 먹은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대하는 아니지만 대하철을 맞아 새우소금구이를 먹었는데 새우가 지금이 철이라 매우 맛있게 먹었습니다.
전주 서영수산 활새우 구입
전주 서영수산은 효천지구 쪽에서 중인리로 가는 길로 들어서면 해성중,고등학교 방면 조금 못 가서 위치해 있습니다. 횟감이나 해산물을 도. 소매하는 수산집인데 제가 자주 방문하여서 회 포장이나 해산물을 구매하는 곳입니다. 대하철을 맞아 새우나 꽃게, 전어를 구매하려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주차장이 있지만 주차는 총 10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데 사람이 많을 때는 주차자리가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반대편 길가 쪽에 주차를 하거나 하여야 합니다. 토요일 오후에 방문하였는데 사람들이 주말에 집에서 요리를 해 먹으려고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활새우를 구매할 때는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고 포장용기를 주면 밖에 새우담당하시는 분에게 말하면 새우를 포장해 줍니다.
저는 활새우 1kg을 구입하였습니다. 서영수산에서는 새우를 구입하면 사진에 보는 것과 같이 저울에 새우를 재서 주기때문에 속이거나 할 수 없어 믿을 수 있습니다.
가을이라 그런지 새우를 사러 오는 손님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조금 기다린 후 새우를 받을 수 있었고 회차가 들어오더니 새우를 또 어항에 담았습니다. 요즘 새우철이라 그런지 새우를 구매하러 오는 손님들이 엄청 많았고, 가을에 먹기 좋은 꽃게, 전어 도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새우 소금구이를 해먹기 위해서 소금도 한 개 구매했습니다. 서영수산에서는 새우소금구이해 먹는 사람들을 위해 굵은소금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한 개만 구입했는데 충분한 양이였습니다.
집에서 해 먹는 새우소금구이
집에서 서영수산이 가까워서 집에 도착하였는데도 새우가 살아있어서 매우 신선했습니다.
넓은 냄비에 포일과 소금을 깔고 새우를 넣어준 뒤에 익히기 시작합니다.
새우는 익히는데 오래 걸리지 않아 요리하기 간편합니다. 소금만 넣고 위에 새우를 넣은 후에 익혀주면 끝인데 익히는데 10분 정도면 충분하니 빠르게 먹을 수 있어서 집에서 해먹기도 간편합니다.
대략 10분 후에 새우가 익었습니다. 새우가 신선하고 크기가 적당해서 색감도 좋고 매우 맛있어 보여서 폭풍흡입 했습니다.
머리는 따로 잘라주고 새우만 먹었는데 역시 가을에 먹는 새우는 정말 맛있습니다.
새우 먹을 때 한 가지 단점은 새우 껍질을 까는 게 귀찮은 점인데 그래도 새우를 먹어보니 귀찮은 생각이 없어져버렸습니다. 새우가 너무 맛있어서 맥주도 같이 한잔 했는데 엄청 맛있었습니다. 새우소금구이는 따른 밑반찬이나 간을 할 거 없이 초장만 찍어서 먹으면 되니 집에서 해 먹기에 너무 간편하고 좋습니다.
새우라면 끓이기
새우소금구이를 먹은 후 새우라면은 빠질 수 없기에 새우를 넣어서 라면을 끓이는데 얼마 전에 쭈꾸미낚시로 잡은 쭈꾸미를 넣어서 같이 끓여주었습니다.
새우라면을 끓이기 위해 새우소금구이를 하기 전에 2마리를 따로 빼놓고 라면을 끓일 때 같이 넣어서 끓여줬습니다. 저는 쭈꾸미도 같이 넣었기 때문에 쭈꾸미 & 새우 라면이 되었습니다. 일반 라면보다 국물이 매우 시원하고 쭈꾸미와 새우를 같이 먹을 수 있어서 라면 맛이 배가 되었습니다.
가까운 수산에서 새우 저렴하게 구매해 집에서 만들어 먹은 새우소금구이와 새우라면 후기였습니다.
- 라면 물을 끓인다.
- 물이 끓어오르면 면발과 수프, 그리고 새우를 함께 넣고 끓인다.
- 취향에 맞게 청양고추나 파 등을 넣는다.
- 라면이 거의 끓을 때쯤 쭈꾸미를 넣는다.
새우라면 끓일 때는 새우는 익혀야 되니 처음에 같이 넣어줘야 되고 저처럼 쭈꾸미도 넣으실 때는 쭈꾸미는 마지막에 넣어야 합니다.